안녕하세요! 건강한 다이어트를 지향하는 요리하는 헬시어터 뺙미입니다. 몇 년 전에 계란 흰자로 만드는 에그 클라우드 만들기가 너무 신기해서 도전해 본 적이 있었는데요. 최근에 편스토랑에 새롭게 합류한 정상훈 씨가 아이들을 위한 아침 요리로 볶음밥 위에 계란 흰자로 머랭을 쳐서 구름달걀을 만들어 주는 모습이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주말 브런치 요리로 부드럽고 푹신한 구름 달걀 클라우드 에그 만들기 올려봅니다.
주말 브런치 요리 | 구름달걀 클라우드 에그 만들기
필요한 재료 (1인분 기준)
계란 1개, 소금 약간, 후추 약간, 코코넛 오일 약간 ( 또는 올리브유 )
1. 계란 흰자와 노른자를 분리한 후 흰자를 믹싱볼에 넣고 핸드믹서를 이용해서 머랭을 만들어 주세요. 취향에 따라 소금과 후추를 약간씩 넣어주세요.
2. 예열한 팬에 코코넛 오일을 약간 두르고 머랭을 구름 모양으로 올린 뒤 가운데를 움푹하게 들어가도록 모양을 잡아준 후 약불에서 1~2 분간 구워주세요.
3. 분리해놓은 노른자를 터지지 않도록 조심히 수저로 떠서 구름 달걀의 가운데 부분의 움푹 들어간 곳에 올려주세요.
( 노른자 올리다가 터졌습니다...^^;; 저는 반숙으로 먹으려고 계란 노른자를 먼저 올렸으나 수란으로 드실 분들은 클라우드 에그를 완성해서 나중에 올려주세요.)
4. 노른자를 올리고 약불로 1~2 분 기다렸다가 꺼내서 볶음밥이나 토스트에 올려서 드세요.
완성된 구름 달걀은 위에서 봤을 때보다 옆에서 보니 흰자 부분이 구름처럼 부풀어 올라 클라우드 에그 모양으로 잘 만들어진 모습이 잘 보이는 것 같습니다. 다음번엔 계란 흰자를 한 개 분량 더 넣고 소금, 후추는 생략해서 조금 더 크고 하얗게 부푼 대형 구름 달걀 모양으로 만들어 먹어봐야겠습니다.
구운 통밀 식빵 위에 저지방 크림치즈를 발라준 후 오늘 메뉴의 화룡정점인 클라우드 에그를 올려주고 구운 닭가슴살 소시지와 달콤한 과일을 곁들여 주말 브런치 요리를 완성했는데요. 평소 먹는 계란 프라이 요리 대신 구름 달걀로 만들어서 올렸을 뿐인데 아이들이 너무 신기해하고 마치 구름 솜사탕을 먹는듯한 푹신푹신한 식감으로 브런치를 더 맛있고 즐겁게 먹어준 것 같습니다. 매번 먹는 계란 프라이를 곁들인 색다른 요리로 만들고 싶다면 계란 흰자를 이용한 클라우드 에그로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는 식탁이 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주말 브런치 요리로 푹신하고 부드러운 클라우드 에그 만들기를 올려보았습니다.
지금까지 저는 요리하는 헬시어터 뺙미였구요~
저는 다음에 더 건강하고 맛있는 홈쿡 요리 레시피로 함께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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